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역위원회 12곳의 위원장 구성이 완료됐다.
24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이 이날 266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중·남구 허소, 동구·군위군갑 신효철, 동구·군위군을 이승천, 서구 최규식, 북구갑 박정희, 북구을 최우영, 수성구갑 강민구, 수성구을 이준혁, 달서구갑 장호열, 달서구을 김성태, 달서구병 이준형, 달성군 박형룡 등 지역위원장 12명을 인준했다.
대구시당은 이달 말까지 개편대회를 완료하고 지역위원회 활성화와 민심을 다지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구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개편대회는 오는 7월21일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포항시북구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오중기(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포항남·울릉에 박희정(현 포항시의원), 안동·예천 김상우(현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구미갑 김철호(전 구미 YMCA이사장), 영주·영양·봉화 박규환(전 숭실대 초빙교수), 영천·청도 이영수(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고령·성주·칠곡 정석원(현 신라대학교 겸임교수), 김천 황태성(전 김천지역위원장), 상주·문경 이윤희(전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 경산 김기현(현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등 10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인준했다.
이어 지난 14일 경선이 끝난 경주시지역위원회는 당선자인 한영태(전 경주시의원)위원장이 인준됐으며 추가공모에 들어갔던 구미을지역위원회와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회는 21일 열린 제266차 최고위원회에서 이지연(현 구미시의원)과 임미애(현 국회의원)의원이 각각 인준돼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장이 모두 결정됐다.
한편 각 지역위원회는 지난주 지역대의원대회를 모두 완료했으며 오는 7월 21일 경북도당 개편대회와 8월18일 중앙당 전국당원대회에서 향후 당을 이끌어 갈 신임 경북도당위원장과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