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 을, 사진) 이 지난 4월 확정된 교육부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안전체험관 증축 예산이 24일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 전문 수련기관인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따뜻한 인성과 건강한 신체를 갖춘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3월 개장해 연간 2만여명의 교육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수련원의 체험학습장의 경우 체육·안전체험 교실 등이 매우 협소해 7대 안전교육 영역 중 재난안전체험과 응급처치 교육만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고, 대부분의 체험이 초등1~2학년 단계에서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그동안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체득이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생 중심의 종합안전체험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기존 부지를 활용한 체험관 증축 등이 가능해 향후 종합적인 안전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식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수련·체험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아이들의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인 만큼 향후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대구 동구와 군위군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주무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