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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엄마까투리, 지역넘어 세계로’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8.29 14:27 수정 2017.08.29 14:27

엄마까투리 TV시리즈, 베트남국영 교육채널 방영엄마까투리 TV시리즈, 베트남국영 교육채널 방영

안동시는 베트남 최대 국영 방송사인 VTV와 엄마까투리 TV시리즈 방영 및 양국 간 문화 콘텐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8일 체결하고, 오는 9월 20일부터 베트남 국영 교육채널인 VTV7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VTV7 응웬 띠 낌 호아 (Nguyen Thi Kim Hoa) 사장을 비롯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 EBS 글로벌사업부 남한길 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번 협약식은 △안동시가 보유한 지역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 TV시리즈의 베트남 VTV7 채널 방영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홍보에 상호 협력 △베트남과 한국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 간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베트남 국영방송 교육채널인 VTV7에서 매주 수,목,금 아침9시,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엄마까투리가 담고 있는 가족애, 형제애, 자연에 대한 이야기는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와 정서를 담고 있고 특히 유교적 전통의 문화적 동질성이 많은 베트남인들의 정서에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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