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성면이 지난 20일 오전 9시 자연보호협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성천 하천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공성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은 효과적 가시박 제거를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변을 따라 분포하는 가시박과 잡목들을 하나씩 뿌리 째 뽑아내고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청결한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가시박은 한번 제거하더라도 다시 번식하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제거 활동을 펼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9월까지 지속 제거작업을 통해 청정한 공성면 만들기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