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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공검농협, 도내 첫 가루 쌀 이앙식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6.22 17:59 수정 2024.06.23 10:10

쌀 과잉생산 막고 농가 소득증대 앞장

↑↑ 가루쌀 이앙 시연<상주시 제공>

상주 공검농협 가루쌀 작목회가 지난 20일 경북내 첫 가루 쌀 이앙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공검면 율곡리 464번지 일원에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가루쌀 제품 시식회 및 이앙 시연 등 성공적인 가루쌀 재배가 되도록 다짐했다.

시는 올해 공검농협을 포함한 2개 단체에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돼 72ha의 가루쌀을 재배 할 예정이다.

이 가루쌀은 기존 벼와 달리 이앙 시기가 3주가량 늦어 이모작에 적합하며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품종 특성으로 밀의 대체제로 떠오르는 전략품목이다.

김영록 시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이앙식을 통해 쌀 가격과 생산량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가루쌀 재배를 적극 장려하고, 성공적 가루쌀 재배로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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