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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회 KOGAS 포럼'개최하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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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회 KOGAS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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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합리적 소비선택을 위한 가스가격 기능 정상화'를 주제로 '제2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KOGAS 포럼'은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과 도시가스 및 발전사 관계자를 비롯해 에너지학계 교수 등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익대 김수이 교수, 계명대 손혁 교수, 강원대 김형건 교수가 가스공사의 미수금 쟁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연세대 양준모 교수, KDI 국제정책대학원 임원혁 교수, 에너지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 충남대 전호철 교수 등 각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원료비 연동제 유보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미수금 누적으로 악화된 가스공사의 재무상황을 타개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서는 조속한 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투자계획을 조정하는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재무위기를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요금 경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미수금은 국가와 국민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우리나라 가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