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은 기계가 ‘사람의 마음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정한 과업과 마주한 사람이 뇌에 저장된 여러 기억을 종합해, 과업에 적합하다. 특정한 과업과 마주한 기계는 빅 데이터로 평소 학습(머신러닝)해둔 정보를 종합한다. 인공지능은 자동화라는 단어와 같다. 사람이 수행해야 할 작업의 결과물을 대신 만들어낸다. 여기서 인공지능은 ‘사람의 마음과 항상 같은 것’이 아니다. 사람은 변덕을 부린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도 변덕을 부린다면,’ 문제는 심각한 수준으로 본다.
지난 5월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AI의 위협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서 일부 진전이 있다. ‘기계적 상호해석’(mechanistic interpretability)이라는 분야의 AI 연구다. AI 회사가 LLM:Large language Models: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s)의 작동 기전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AI가 해를 끼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5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연구진에 따르면, AI 시스템이 ‘상대방을 배신’한다. 허세를 부린다. ‘인간인척 속임수’를 쓴 많은 사례를 확인했다.
지난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AI 지출은 지난해부터 연평균 21.6% 증가했다. 2027년 41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에 이른다. AI 인프라 투자는 연 평균 12.8%씩 성장했다. 2027년 10억 5,800만 달러(1조 5,000억 원)로 증가한다. 한국 AI 성숙도가 기업, 정부, 사회경제 3가지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서 모두 아태 지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5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등장하여, 스마트폰 이후 처음으로 기술과 사람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꿨다. 적합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리더와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직원에게 AI가 큰 기회를 제공한다. AI 기술 도입에 따른 일자리 시장의 긍정적인변화를 기대했다. 인공지능의 인간에 대한 효과서 ‘순기능과 역기능이 교차’하는 대목서 상당히 희망적으로 보인다. 이는 승용차가 도로서 교통사고로 인간이 다친다고 해서, 폐기처분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경북도에 따르면, ‘생성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북연구원이 개발, 제공 중인 챗경북 서비스 내서, 행정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 3종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도자료 작성지원이다. 사업 건의조서를 작성 지원한다. 화공특강 챗봇 서비스 3종이다. 보도자료와 사업 건의조서 서비스의 경우엔 문서작성과 관련된 기존 자료만 있으면, 보도자료와 사업건의조서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화공특강 챗봇서비스는 경북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에서 제공하는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묻고 답한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다. 보도자료, 사업건의조서의 경우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던, 초안 작성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해부터 생성AI를 행정업무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전 직원 설문 조사와 1:1 심층 인터뷰로 직원 수요가 가장 많은 업무를 중심으로 단순반복 업무와 전문분야 업무로 구분했다.
이를 총 8종의 서비스 안을 마련했다. 3종 서비스는 데이터 학습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 예산 관련 문서 작성, 지침서 Q&A같은 전문 영역에서 직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신규 추가로 개발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생성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다. 단순 업무는 AI에게 맡긴다.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 정부 건의사업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킨다.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2028년까지 최대 6년간 대학 당 연간 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석·박사 500여 명을 양성한다. 경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인공지능분야서, 세계 초일류로 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