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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폭염 대책 세워 달라"회견 가져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6.11 14:55 수정 2024.06.11 14:55

대구 학교급식실 노동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와 민노 대구본부 등이 11일 대구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 노동자에 대한 폭염 대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민노대구 제공>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와 민노 대구본부 등이 11일 학교 급식 노동자에 대한 폭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날 대구교육청 본관 앞에서 회견을 갖고 "폭염 때 학교 급식실에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도 일하는 노동자들이 현기증, 구토 등을 겪고 심한 경우 열 탈진으로 병원에 실려 가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 무더위에 대비해 급식 노동자의 노동 강도를 완화해야 한다"며 "적정 인력 배치 기준을 노사와 함께 협의해 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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