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유통공사(이후=고추공사)가 ‘빛깔찬 고춧가루’을 올해 첫 출하를 미국 수출로 시작했다. 고추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빛깔찬고춧가루, 고추씨유, 고추장 등생산된 제품을 미국으로 약 6만불을 수출했다고 밝혔다.고추공사는 올해 10월중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44회 LA한인축제 및 오렌지카운티홈쇼핑 월드쇼핑센터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대단위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전역에 소재한 빛깔찬 제품을 취급하는 소매점 및 미주지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Missyusa.com(미시닷컴) ▶ 중앙일보핫딜 ▶꽃마USA ▶ Woorius.com(행복한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고추공사는 지난해부터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ABLE INC(대표 김은희)와 미주지역 총판계약을 통해 미주 전역에 언론사 광고, 판매 취급업소 모집, 판촉행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5년 내에 100만불 수출을 목표로 빛깔찬 고춧가루의 미국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추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수출량 확대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생산비 이하로 유통되는 국내산고추의 적정가격을 유지하겠다”며 “관내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에 적극 기여하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