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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 수서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대구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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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 지역 돼지농장에서 지난 10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후 3시 29분 군위 수서리 한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57분 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82명,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후 4시 26분 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5개동 중 3개동이 전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