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에 발맞춘 행보에 보인다.청송군은 지난 24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지역의 청년들이 도회지로 이주하는 현상을 예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 관내 사회단체회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특히 맞벌이 여성들의 양육문제 해결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청송군 내에 있는 자원(객주문학타운, 주왕산연꽃단지 등)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 기관 관계자들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