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경북도청 안동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보다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 안동시 정하동 사옥에서 경북지역본부 발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을 비 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 지역 유관기관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 출범한 경북지역본부의 앞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전 경북지역본부는 구미와 상주시를 포함한 5개시와 7개군을 관할하며, 직할은 1실 2처 9부 직원은 197명이며, 사업소는 11개 판매지사와 2개 송변전지사로 구성돼, 총 730명이 근무를 한다.지난해 기준 경북지역본부의 고객호수는 87만호, 판매량은 16,147GWh 이며, 판매수입은 1조 7천억원으로, 경북도청 신도시건설과 영주 중앙선 복선화공사,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건설 등으로 더욱 확대 성장할 전망이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