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경주시는 천년의 왕조가 이어온 세계서 유일한 고도다. 고도이되, 현대 문화와 함께, ‘지붕 없는 박물관’ 또는 ‘거리박물관’으로도 불린다. 따라서 이곳은 하루에 관광이 모여드는 유일한 지역이다. 세계문화유산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경주시는 늘 활기에 넘친다. 때문에 한국에선 이곳으로 제외하곤, ‘2025 APEC’회의가 열리 곳은 없다고 해도 맞는 말이다.
이 같은 말은 지금까지 수많은 국제적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정상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것에 원인한다. APEC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은 환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만든 국제기구다.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뒀다. 총 21개 국가들이 참여한다. 이 기구는 어디까지나 ‘비공식’으로 되어 있다. 명목상 각국은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권’을 대표한다. 1989년 밥 호크 호주 총리의 제안으로 검토됐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제안으로 1993년 APEC시애틀 회의부터 정상회의로 격상시켜, 정상들이 회의에 참여했다. 공동체 비전 달성을 위한 이행 프로세스로 무역투자자유화(TILF:Trade and Investment Liberalization Facilitation)와 경제기술협력(ECOTECH: Economic and Technological Cooperation), 비즈니스 원활화(BF:Business Facilitation)를 3대 축으로 설정·운영한다.
APEC의 특징은 전 세계 인구의 약 40%, GDP의 약 59%, 교역량의 약 50%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경제협력체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6월 중)을 앞뒀다. 지난 7일 마지막 관문인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경주의 당위성·합리성과 강점을 피력했다. 프리젠테이션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 지사도 경주 개최에 강한 의지와 경주 선정에 힘을 보탰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인사말에서 경쟁후보 도시서 유일한 기초지자체다. 경주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여기서 강점은 경주시가 기초 자치단체라는 점이다. 이 같은 것이 강점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천년왕조 도시라는 것이다. 천년을 하루 같은 도시이기 때문에 그렇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변에 정상용 5성급 호텔, 리조트 등 103개 소 4,463실의 숙박시설(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을 보유하고 있다고 상세 현황을 설명했다. 모 후보도시의 경주 숙박문제를 일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국 문화유산의 보고다. 대한민국 5000년 역사를 세계 속에 알리고 한국의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다. APEC의 포용적 성장가치와 지방균형발전에 최적 모델은 경주뿐이다.
정상회의가 열릴 보문관광단지는 회의장과 숙박, 전시장 등이 3분 거리로 이동이 매우 짧다.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타 후보도시와 달리, 바다와 접해있지 않다. 보문관광단지 전체 1,200만㎡를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설정했다. NGO 등 외부경호에 요새이다. 2005년 APEC이 부산에서 개최될 때, 한미정상회담은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사실을 강조했다. 김해국제공항 등 4개 공항(군사3, 민간1)과 KTX·SRT 등 우수한 교통망도 선보였다.
경주시는 반드시 유치해 경주는 물론 경북도를 넘어, APEC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 롤 모델로 승화시킨다. 이 같은 정상회의는 지금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만의 강점을 홍보 할 필요가 있다. 경주에서 열려, 경주시가 문화·예술의 글로벌 도시로 그 명성을 세계로 알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