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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규 대구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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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현 대구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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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화 대구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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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병문 대구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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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9대 하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오는 25일 열리는 정례회에서 선출한다.
시의회는 하반기 의장단 선거일 이틀 전인 오는 22일 오전 9시~오후 6시 의장과 1·2부의장 후보 등록을 접수한다. 이어 25일 열리는 30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장 후보 정견 발표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한다.
시의장에는 연임설이 나돌고 있는 이만규 의장과 김대현·이재화·하병문 의원 등 4파전이 예상된다. 또 이 의장이 1991년 시의회 재개원 이후 현재까지 전·후반기 연임 도전에 나서지 않는 관례를 깨고 출마할 경우 다른 세 후보가 단일화에 나설 수 있어 2파전으로 좁혀질 수도 있다.
이들 모두 국힘 소속으로 이재화 당선인은 3선, 김대현·이만규·하병문 시의원은 재선이다.
기획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건설교통·교육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장은 후보 등록 후 26일 선출하고, 운영위원장 선거는 27일 실시한다. 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 여부가 가려지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진행한다.
또한 2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 투표를 통해 선출하며, 결선투표에서도 득표 수가 같으면 최다선, 장기 재직 기간, 연장자 순으로 결정된다. 단일 후보인 경우에도 선거를 실시하며, 1·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하면 선거일을 다시 지정해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