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검면이 지난 5일 현지에서 석장승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봉행했다.
옛 부터 장승이란 나무나 돌로 다듬어 만든 사람 모양의 형상물로 마을입구 또는 고개 등지에 세웠던 일종의 수호신이며, 이 석장승은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으로 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풍년과 안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재응 면장은 “석장승이 마을의 재앙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과 안녕에 역할을 다하는 만큼 면에서도 주민 안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