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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스마트교육 ‘교실수업 개선 리더’ 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03 21:09 수정 2016.08.03 21:09

경북교육청, 스마트·소프트웨어 교육 역량강화경북교육청, 스마트·소프트웨어 교육 역량강화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833명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지역 13개 위탁대학에서 ‘2016하계정보화능력향상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스마트 기기 활용과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활용교육은 지난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화돼 내년도 초등1~2학년부터 실시된다.이 연수는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사례 위주로 실시해 교수·학습방법의 변화를 주도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수석교사들의 주도로 진행된 ‘스마트, 수업을 만나다’연수과정은 스마트 기기와 앱을 활용해 수업을 공개로 스마트 활용수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업 참관 후 연수자들과 수석교사들은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점에 대해 토론하고, 배움 중심의 학습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추가해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ㆍ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스마트 기반 교실수업개선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이 연수에 참가한 교사 정민혁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공개된 수업을 보고, 나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협력과 활동중심의 스마트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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