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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경산, 조지연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현안 해결 공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06 13:08 수정 2024.06.09 10:14

조현일 시장, 조지연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서 주요 현안 논의
대구도시철 1·2호선 순환선 구축,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등
18개 사업 국비 반영 및 행정적 지원 요청

↑↑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왼쪽 첫번째)과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세번째)이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산시 지역현안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조현일 경산시장이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경산시 지역현안 정책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조지연 국회의원과 '경산시 지역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 후 조지연 국회의원과 첫 공식 만남으로, 조현일 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과 국회의원 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시장은 국회의원에게 지역의 핵심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비롯해 내년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주요 국비 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국가예산지원 건의 사업으로는 △초현실 메타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 △자율모빌리티 원격제어 거점센터 △위생매립장 증설사업 △경산대임공공주택지구 내 복합체육문화시설 조성 △문천1지구 및 서부권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국비지원 사업 외에도 경산형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교통망 확충을 위한 △기준인건비 증액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남천하이패스IC 설치 등 10개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및 사업 선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시장은 “내일이 더 빛나는 기회의 도시, 28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정책적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국회의원의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경산시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와 한 팀이 되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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