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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치매안심센터, 문경새재 스마트(키오스크) 뇌건강 교실 운영한다(문경시제공) |
문경 치매안심센터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6월~10월까지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문경새재 스마트 뇌 건강 교실(문경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새롭고 재밌게 키오스크 교육)을 운영한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하는 무인정보단말기로, 최근 공공장소는 물론 식당, 무인 민원·병원진료 발급기 등 생활 전반으로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서 어르신에게 식당과 카페 등에서 메뉴 주문, 은행 ATM기기와 무인민원발급기 등의 다양한 키오스크 사용법부터 카드 결제까지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 프로그램 안에는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정신건강 테스트와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을 훈련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 탑재되어 있어 새롭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운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