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대구와 경북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비 모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분석은 동북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른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기준연도인 2020년을 100으로 설정해 조사한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년=100)로 전년 동월비 2.4%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4.4%), 교통(4.0%), 음식·숙박(3.0%) 등이 많이 상승했다.
한편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97로 전년 동월비 2.7% 상승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4.3%), 음식·숙박(3.0%), 교통(3.4%) 등 모든 항목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