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차기 대구시당위원장에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3일 대구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TK(대구·경북)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지난 31일 국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간담회를 갖고 강 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하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힘 대구시당은 통상 의원 선수와 나이 순으로 투표 없이 합의 추대 방식으로 위원장을 뽑는다.
대구 동구의회 구의원 출신인 강 의원은 동구청장을 거쳐 21대 국회에 입성한 후 재선에 성공했다.
의원 선수와 나이를 기준으로 역시 합의 추대 방식으로 위원장을 선출하는 국힘 경북도당 차기 위원장은 박형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 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