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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정례석회<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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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지난 31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한 달의 시작을 알리는 6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례적 조회가 아닌 석회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제한된 특정 직급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 구분 없이 참여해, 소통·단합의 기회가 됐다.
식전 순서인 힐링콘서트로 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한 달 시작을 위한 재충전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근대사 연구·집필가 이승우 작가가 '길위의 인문학, 모자의 나라 조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상주시 대표 축제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아이디어 도출과 공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우 작가는 치밀하고 폭넓은 조사를 바탕으로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전쟁, 굶주린 일본, 두려운 한국'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정례석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반복되는 행사가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신선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한편, 상주시는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정담회, 양방향 소통형 조회 등 기존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