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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마을 순찰대’ 발대식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6.01 15:47 수정 2024.06.02 10:06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훈련

↑↑ 마을순찰대 발대식 및 주민대피훈련<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훈련을 지난 30일 개운15통 마을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정상원 부시장을 주재로 마을순찰대, 마을주민, 공무원, 경찰, 소방 등 150여 명이 참석,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이통장 등 지역실정에 밝은 자로 구성됐다.

또 마을 내 위험징후 사전 예찰한 후 공무원과 협조해 사고를 방지하고 주민대피 지원 등 재난으로부터 지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상황을 가정해 진행, 주요내용은 마을순찰대 예찰활동을 통한 이상 징후 확인,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주민대피 결정,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대피 지원, 풍수해 행동요령 교육으로 이어졌다.

고령자가 많은 마을 특성을 고려해 신속함보다 안전에 유의에 중점을 뒀으며,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은 대피조력자 및 소방과 대피하고, 대피불응자는 경찰과 함께 강제 대피를 조치하는 등 주민대피에 철저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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