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국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국회의원이 입법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의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정 의원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촉진,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그린바이오 관련 데이터 활용 촉진, 제품 공공 우선구매제도, 육성지구의 지정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련 산업을 종합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닦았다.

특히 심사단은 해당 제정안이 농업 및 전후방 산업 전반에 대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법률적 기반을 마련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희용 의원은 “법률안을 근거로 미래 성장동력인 그린바이오산업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그린바이오 기술을 매개로 기업과 농가가 상생 협력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함으로써 농촌 지역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