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당국이 지난 28일, 울릉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한 일이 발생했다.
경북소방안전본부는 이 날 오후 9시 11분 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급성우측하지 동맥 폐색증 증상을 보이는 70대 응급환자 A씨를 이송해달라는 요청을 접수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헬기는 오후 11시 경 울릉도에 도착, 환자를 태우고 29일 밤 12시 26분 경 대구소방항공대에 착륙했다.
이후 A씨는 대구소방안전본부 구급차로 성서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