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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세째부터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과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김철문 경북경찰청 청장이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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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가 사회공헌기금 1000만 원을 지난 27일 경북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경북개발공사·경북적십자사·경북경찰청은 이날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경북경찰청이 심의한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전달식은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경찰과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경북개발공사·경북적십자사가 상호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른 것으로 앞서 3기관은 지난 2020년 5월 20일 경북도 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명 대상 1150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날 기탁된 기금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이 마련돼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