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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환호동 산불, 50여분 만 진화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5.28 14:49
수정 2024.05.28 14:49
인명 및 재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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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북구 산불전문진화대원과 119대원이 환호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뉴스1> |
포항 북구 환호동 야산에서 28일 오전 11시 35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에 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북구청 산불 전문진화대와 소방 인력 등 58명과 헬기 1대, 장비 13대를 투입, 50여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한편 포항시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불이 나자, 재난문자로 환호와 장성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안내했다.
불은 다행히 초등진화에 성공,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포항시와 경찰은 불이 시작된 지점에서 불에 탄 쓰레기를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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