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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면 지동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추진 발대식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8.23 19:55 수정 2017.08.23 19:55

지난 22일 오전 11시 문경시 농암면 지동리 마을회관 앞에서 2017년 지동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발대식을 민간단체 및 마을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문경시, (사)경북자연사랑연합, 지동마을 주민의 민·관 참여 협약 체결 ▲지동 마을 이장 주민 실천서약서 낭독 ▲주민 환경교육 ▲친환경 가방 만들기 ▲도랑살리기 주민 서약 등으로 진행되었다.문경시는 환경부에 2017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농암면 지동마을을 공모 신청하여 사업이 선정되어 3,000만원의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도랑살리기 사업은 주민,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낙동강 본류의 오염방지를 위해 0.8km의 지동마을 도랑을 준설해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고 물고기가 노닐 수 있는 어류서식처를 조성하고, 수생식물 식재, 주민교육, 정화활동 등을 통해 오염·훼손된 도랑을 복원할 계획이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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