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북안면 이장협의회가 28일 시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북안면 32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이장협의회는 평소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북안면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이웃 돕기 성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현원 이장협의회장은 “저출생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회원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인구감소 장기화에 따라 지방 소멸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모두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복지정책과(054-330-61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