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용환, 공동위원장 남원식)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4월부터‘사랑의 케이크’ 사업을 시작하여 2016년 8월, 100번째 ‘사랑의 케이크’를 전달하였다. ‘사랑의 케이크’는 매월 관내 저소득가구 중 생일을 맞이한 아동들에게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가구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 시키고자 계획되었다.‘사랑의 케이크’는 대가야읍에 위치한 에버그린베이커리(대표 조광래)와 고령군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대표 정재헌)에서 매월 후원해준다. 조광래 대표는 ‘지역주민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시작하였으며, 내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다는게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건이 되는대로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하였으며, 정재헌 대표는 ‘요즘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사랑의 케이크‘로 인하여 잠시나마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 라고 전하였다. 이번 ‘사랑의 케이크’100호는 다산면의 아동에게 전달되었으며, 앞으로 101호 102호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후에는 관내 독거노인이나 지역아동센터에도 「사랑의 케이크」 를 전달 할 계획이라고 하니 지역주민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 할 것이다. 고령=조판철 기자 80347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