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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 제462주년 기념문화제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5.27 10:32 수정 2024.05.27 12:59

임진란 60전 60승 불패신화 정기룡 장군 업적 기려

↑↑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 기념문화제 <상주시 제공>

임진왜란의 영웅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탄신 제462주년를 맞아 문화제 행사를 열었다.

지난 26일 상주 사벌국면 충의사에서 열린 이날 문화제는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 보병제50사단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탄신제, 헌화․분향, 기념식, 시상식에 이어 한글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도 병행했다.

탄신제는 초헌관에 이철우 지사, 아헌관 김홍구 도의원, 종헌관 정호용 후손이 각각 맡아 술잔을 올렸다.

또 제13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 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에서는 출품작 260점 중 대상(도지사상)에 한문 부분 곽원우(울산), 최우수상에 김미향·백수향 씨가 각각 차지했다.

강영석 시장은 “충의사가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장군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며 이런 정신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의 원동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상주는 육군 역사상 역전의 전투역사가 가장 많은 뜨거운 호국의 기상이 숨 쉬는 고장으로 장군의 리더십과 충의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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