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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소통·화합 실향민 아픔 달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6 08:50 수정 2024.05.26 12:13

안동, 경북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한가족 어울림 체육대회

↑↑ 이북도민_북한탈주민_한가족_어울림_체육대회<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이북5도위원회 경북사무소, 이북도민 안동연합회가 지난 25일 안동 탈춤공원 탈춤 공연장에서 북한이탈주민 한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하나 되는 북한이탈주민 한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는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주요 내빈과 도내 이북 도민연합회 회원 및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향의 아픔을 달래고 이북에 두고 온 가족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북도민안동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한가족어울림(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북 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열망을 고취했다.

오상철 자치행정과장은 축사에서 "이 대회가 이북 도민 사회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를 넘어, 통일을 향한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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