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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남산근린공원, 2025년까지 112억 투입 재정비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5.25 12:15 수정 2024.05.26 09:46

상주 대표 도심 숲 휴식공간 및 가족형 테마 공원
자연과 문화예술 어울리는 도심 속 녹지공원 조성

↑↑ 근린공원 조감도<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울리는 남산근린공원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이 남산근린공원은 도심 중앙에 위치해 시민이 건강과 힐링을 위해 산책코스, 운동시설, 휴식공간 등을 찾고 있으나 노후된 공원 시설 및 인프라 부족, 추가 식재의 필요성 등 공원 재정비에 대한 요구와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남산근린공원에 새로운 가치를 개발하고 도심 속 녹지공원을 조성해 도시의 생명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공원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인프라와 시설물 등을 추가로 설치하면 상주를 대표하는 도심 숲 휴식공간 및 가족형 테마 공원을 조성 할 계획으로 시민 의견을 묻고 있다.

이 사업은 총 1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면적 200여㎡에 대해 3단계로 나눠 오는 2025년 12월 준공할 목표로 1단계는 공원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고 공원을 순환하는 산책로 정비, 주차장 확장과 참여광장 조성 등을 통해 공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2단계는 공원 내에 사색원, 숲속도서관과 잔디극장, 익스트림장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과 시민이 언제든 모여 다양한 볼거리 참여행사, 이어 3단계는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몰전망대와 추가 주차장, 테마형 놀이공간과 버스킹 장소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부상시켜 타 지역민에게도 인기가 있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도시 생활환경 향상과 청년 및 지역 예술인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는 새로운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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