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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농어공 경산·청도지사, ‘2024년 저수지 비상 대처훈련’ 시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3 22:34 수정 2024.05.26 09:03

권익현 지사장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앞장설 터"

↑↑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가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에 위치한 송내저수지 및 남천면 신방리에 위치한 송백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지사장 권익현)가 23일 경산 남산면 송내리에 위치한 송내저수지 및 남천면 신방리에 위치한 송백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지진으로 인한 저수지 시설 균열 및 제방 붕괴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가상훈련으로, 상황발생시 사전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 신속한 응급대처 및 복구조치 등 직원의 비상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하류부 마을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비상상황에 대응한 훈련을 진행했다.

권익현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지사장은 “최근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안전인식이 중요해진 만큼, 이러한 훈련을 토대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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