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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 대구 미래교육지구사업 추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2 16:02 수정 2024.05.22 16:38

3억 7천만원 예산 확보...9개 교육사업 추진

 
김진출 대구 서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등이 2024년 서구미래교육지구 거버넌스 협의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구 서구가 교육청으로부터 3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4년 대구미래교육지구' 9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은 교육청-지자체 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해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협력사업이다. 서구는 2020년 시범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지속해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점차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3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아 대구시 구·군 중 최대예산을 확보한 서구는 지난 4월 거버넌스 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현황을 돌아보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미래교육지구로 진행되는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돌봄과 교육을 병행하는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지역 특화사업으로 책과함께 문학로드, 청소년 꿈이음프로젝트, 마을 외국어학당,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는‘서구청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스쿨’ ▲초등 3,4학년생을 위한 지역화 교재 발간·보급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서구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학 교육사업의 지속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기관과 마을단체, 구민이 참여하는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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