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최근 연구소 학술지인 '간호와 보건과학'이 엄격한 등재 심사를 거쳐 ‘DOAJ’에 최종 등재됐다.
'간호와 보건과학'은 전국 간호과학연구소 학술지 중 첫 번째로 DOAJ에 등재됐으며 학술지 주요 분야는 간호, 보건의료,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DOAJ는 전 세계 최대 Open Access저널 데이터베이스로서 학술 저널을 평가하고 분류하는 양적·질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으며, 저널 편집자 및 출판사에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현재 134개 국 13,526종의 저널이 등재돼 있으며, 국내는 155종이다.
또한, 국제 OA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약 60개 항목을 평가해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저널만 등재될 수 있기에 국제 규격을 갖춘 학술지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간호와 보건과학'논문 자료는 더 많은 연구자에게 인용 되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희 간호과학연구소 소장은 “엄격한 DOAJ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등재돼 매우 기쁘다. '간호와 보건과학'은 발간 시작부터 국제학술지 등재를 목표로 우수한 국내외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을 위촉했고 원고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와 보건과학'은 앞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외에 SCOPUS, SCI(E) 등 국제학술지 등재를 목표로 발전계획을 세우고 진행 할 예정이다. 원고는 NHS 홈페이지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에서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