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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제5회 달서가족상’ 시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2 15:46 수정 2024.05.22 15:51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모범가족' 표창

↑↑ 대구 달서구가 ‘제5회 달서가족상’ 시상식을 가지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가정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해 ‘달서가족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5번 째를 맞는 ‘달서가족상’은 주변 이웃의 가족사랑 실천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모습 등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가족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달서구는 달서가족상 수여로 긍정적 가족상을 제시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고취해 개인·가정·사회의 가족 친화적 참여분위기 조성에 기여 중이다.

선정대상은 3년 이상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원앙부부, 희망가족, 화목가족 3개 분야로 3가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4 달서 가족상’중 원앙부부 분야는 50년 동안 서로 존중하며, 항상 웃는 모습으로 부부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권을용(75)⸳이임선(72) 부부가 선정됐다.
 
희망가족 분야로 선정된 정재헌(51)씨 가족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아내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용한 후원자로서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화목가족 분야는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자녀가정으로서 배우자와 2남1녀가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정윤희(40) 가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는 스위스의 저명한 교육가 페스탈로치의 명언처럼 '제5회 달서가족상 표창'이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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