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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릉 앞바다 항해하던 어선 암초에 걸려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5.20 14:53 수정 2024.05.20 14:53

동해 해경, 승선원 구조

↑↑ 암초에 걸린 어선(왼쪽)모습.<울릉수협 제공>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앞바다에서 20일 오전 4시 18분 경 항해하던 9.77t급 어선 A호(승선원 1명)가 암초에 걸리면서 오른쪽 뒷부분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동해해경찰울릉파출소는 연안 구조정을 보내 승선원 1명을 구조한 뒤, 배수펌프로 배 안의 물을 빼냈고 연료밸브를 차단했다.

이후 A호는 예인선에 의해 울릉 저동항으로 입항했다.

해경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승선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고 해양 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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