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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북 19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김봉기 기자 입력 2024.05.20 11:48 수정 2024.05.20 11:48

대구 31.5도, 내륙 중심 곳곳 30도 이상

지난 19일,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 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른 곳이 많았다"고 전했다.

올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한 주요 지점은 대구·경주 31.5도, 구미 30.9도, 상주 30.5도, 청송 30.1도, 안동 29.7도, 봉화 28도, 울릉도 25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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