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22일 오후 2시 대가야 문화누리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북 도민참여 교육을 실시했다.도민참여교육은 100세 시대를 맞아 도민의 행복한 노후대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상북도의 평생학습 진흥사업으로, 해마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해오고 있다.곽용환 군수는 환영사에서“평생학습 활성화로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 겠다”고 전했다.이날 교육은 '노년기 건강관리' 란 주제로 대구 홍제한의원 김성진 원장을 초빙해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법 및 노화예방을 위한 식사, 운동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관내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한편, 김성진 원장은 대창양로원과 요양원에 진료봉사를 10여년간 해오고 있어 지역 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