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가 1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811억 원 증액) 중 일반회계 9건, 13억 9300만 원을 삭감의결했다.
또 시의회는 ‘경산시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9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이경원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예결특위의 엄정심의를 거쳐 추경예산 삭감 항목과 규모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순득 경산 시의장은 “편성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는 각종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