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오랜 기간 토지보상 문제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성동동 미개통 구간의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2차선 도로로 주택 보상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지 못해 그동안 1차선만으로 통행하는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오랜 기간 지역민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해 당사자를 꾸준히 방문한 결과 보상 문제 해결과 함께 미개통 구간의 주택을 철거해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성동동 진입도로 개통으로 시민의 교통 편의성, 성동초등학교와 상주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에 대해선 도로확장 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