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집중호우 등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도로정비에 나섰다.시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시(군)도 16개노선 213.24km, 농어촌도로 194개노선 526.5km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굴삭기 등 장비를 투입, 주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 한발 앞선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주요 정비 대상은 단기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가 우려되는 하상도로 및 지하차도의 배수로, 잦은 강우에 따른 도로노면 포트홀(도로패임) 등 정비, 운전자 시야확보를 위한 잡목 및 잡초제거, 도로측구에 쌓인 토사제거 등이다.특히, 도로 보수원(수로원)을 통해 수시로 자체 순찰을 하는 등 순찰을 강화해 차량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영주=김태진 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