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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문경서 촬영한 영화 ‘문경’상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5.15 08:26 수정 2024.05.15 08:39

↑↑ 문경에서 촬영한 영화 문경 상영<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문경에서 촬영한 영화‘문경’(감독 신동일)을 오는 24일, 25일 오후 7시 30분 문희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류아벨(문경 역), 조재경(가은 역) 등이 출연하며, 여행자 ‘문경’, 신참 비구니 ‘가은’, 그리고 강아지 ‘길순’이 우연히 문경을 함께 여행하게 되는 이야기로 길동무들의 따뜻한 연대와 치유를 그린 영화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3년 2월 문경시와 제작사 비아신픽처스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고모산성, 윤필암, 가은 파출소, 선유동계곡, 잉카마야 박물관, 주암정 등 문경의 수려한 풍경과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개봉에 앞서 문경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고자 특별상영을 하게 됐다.

신동일 감독은 “문경에서 영화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시에 감사드린다”며 “영화 홍보와 더불어 문경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에서 촬영한 영화인 만큼 많은 시민이 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경에서 많은 영화를 촬영 할 수 있도록 촬영 인프라 구축 및 제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문경’은 2024년 5월초 개최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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