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소관시 청소년대표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영주시를 방문했다. 청소년 21명 등 27명으로 구성된 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영주시 청소년들과 함께 24일까지 선비문화 체험활동, 주요 관광지 투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한다.시는 2010년 중국 소관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2012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추진해왔다. 소관시 청소년이 영주시를 방문하면 다음해(2018년) 시 청소년들이 소관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류하고 있다.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22일 영광고등학교를 방문해 각자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진 후. 소백산예술촌에서 한복입기, 모듬북, 풍등띄우기 체험, 부석사 관람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영주=김태진 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