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4일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된 '소원우체통' 대상자들에게 행복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 갖고 싶은 게 있었으나, 가정형편 상 부모께 말도 못하고 친구들이 갖고 있는 걸 부러워만 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당장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선물을 받게 된 대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작은 선물이지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선물을 받은 듯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