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예방, 건강지향 현대인의 먹거리인 와룡 꿀단호박을 올해 안동 풋굿축제일인 25일부터 31일까지 산지농가 출하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상품 1박스(10㎏)에 시중가 15,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9,000~10,000원에, 일반상품 1박스(10㎏)에 시중가 9,000원 짜리를 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안동와룡 단호박은 와룡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특히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성황리에 수출하는 농산물이기도 하다. 이런 명성과 성과 뒤에는 와룡의 우수한 토질이 한몫하고 있다.와룡의 토성은 작물의 뿌리가 숨 쉬기에 가장 좋은 마사토질로써 그만큼 배수가 뛰어나고, 뿌리 활착이 좋아 정식 후 초기 생육이 매우 좋고 단호박의 첫 수정부터 수확 때 까지 뛰어난 배수력으로 뿌리 썩음이 없다. 또한, 토양미생물을 주기적으로 공급해 유기물을 최대한 무기화시키는 순환농법을 통해서 맛과 품질, 그리고 영양까지 좋은 수출용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다.이는 맛과 당도가 뛰어난 단푸름 등 품종선택이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하고 일본 수출길까지 오르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김태진 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