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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의 전통문화‘세계를 만나다’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8.22 14:24 수정 2017.08.22 14:24

(재)안동축제관광재단, 문광부 공모‘문화동반자’8년 연속 선정(재)안동축제관광재단, 문광부 공모‘문화동반자’8년 연속 선정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문화동반자 사업은 ODA(공적개발원조)국가의 문화예술인 그리고 체육전문가를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자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올해 재단의 문화동반자 사업에는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온 총 4명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전문가가 참여한다.사업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각 대사관, 기관 등에서 진행한 서류 심사나 전화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7월부터 한국어 수업, 한국무용수업 그리고 하회별신굿탈놀이 수업을 받으며 한국문화를 익히고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또한, 정규 수업 뿐 아니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공연자로 참석해 축제를 더욱 빛내줄 계획이다. 각국의 전통탈춤과 한국탈춤 등을 활용한 창작 공연과 전통공연을 선보일 것이다.재단에서는 문화동반자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동반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지원 뿐 아니라, 이들이 안동에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월영야행에서도 세계의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처럼 재단과 문화동반자 사업 참가자들은 안동시민들이 세계의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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