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혁신도시내 문화시설용지(율곡동 657번지)에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문화시설용지에 불법주차, 쓰레기더미로 주변 경관을 훼손하자, 복합문화센터 착공 전까지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김천시는 혁신도시 내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혁신도시의 성공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올 1월 문화시설용지를 매입했다.현재 사전평가 및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다.박보생 시장은 “시민들이 여름철 덥고, 짜증나고, 초조했던 마음을 털어 내고, 코스모스 길을 거닐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천=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