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초등학교(교장 지상규) 3학년 황진한 학생이 (주)학토재에서 주최한 2017학년도 1학기 징검다리 플래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황진한 학생은 이번 공모전 입상자 중에서, 최연소 학생이었기에 그 기쁨이 두 배였다. 황진한 학생은 “이번에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플래너 쓰는 것을 가르쳐주신 담임선생님과 도와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두초등학교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계획, 과정, 결과를 기록하는 학습보조교재로 플래너를 자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유용현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기록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에 큰 힘이 된다고 확신이 있었기에, 학년초부터 매주 1회 이상 학생들의 플래너 활용을 지도해왔다. 특히, 진한이는 매일 일찍 등교하여 아침활동시간부터 플래너를 꺼내 적었고, 현장체험학습을 갈때도 플래너를 챙겨가서 적는 등, 스스로 꾸준히 노력해왔기에 이번에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하였다.이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플래너를 쓰면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터득해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활동중심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의성=김근수 기자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