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보건소가 5월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에 들어간다.
10일 하절기 방역 발대식과 함께 감염병 발생 대비 하절기 방역기동반 가동 및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방역 발대식은 방역 민간위탁 전문업체와 읍면지역 담당자 및 방역기간제 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 위생해충 방제방법, 방역소독실무, 안전관리 및 하절기 효율적인 방역과 방역관계자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교육이다.
또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일~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 방역체계로 감시대응반, 검체관리반, 환경조사반 등 5개 반 5개 팀 14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증상의 환자 발생 시 보고·역학조사 등 신속하게 대응 할 방침이다.
또한 방역기동반을 2개 반으로 구성, 감염취약 지역에 대해선 집중 방역소독과 하절기 각종 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해 민원을 해결한다.
특히, 도심지역 친환경 방충망 확대로 다발 민원이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년간 100개를 기설치, 올해는 4월까지 76개를 신규로 설치해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인 하수구 해충으로부터 선제적 방역을 실시해 시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